논문 초록
Research Article

인천도시공사의 경영위기 극복과 뉴노멀시대의 역할

김칭우1 · 최정철2 · 박기찬2 · 이승우3

1 인천일보, 2 인하대학교, 3 인천도시공사

발행: 2021년 1월 · 25권 · pp. 243-278

DOI: https://doi.org/10.17287/kbr.2021.25.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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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인천도시공사는 2003년 창립 이래 도시공간 재창조로 시민의 주거안정과 행복실현을 위한 도전과 응전의 과정에서 숱한 역사의 발자취를 남겨왔다. 인천도시공사는 설립 직후 서창지구택지개발사업과 송도국제도시 및 논현동 웰카운티 아파트사업, 연희동 해드림 국민임대 아파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였으며, 조직 확장과 자기자본 확충, 공사채 발행능력 제고 등 자금조달 능력 확대를 통하여 검단신도시와 영종하늘도시 택지개발사업, 검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본격적인 도시 공간 재창조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그러나 검단신도시와 영종하늘도시 택지개발사업 등 많은 사업들이 토지보상 이후 조성단계에서 2008년의 글로벌 금융위기 등 대내외적으로 도전적인 상황에직면하여 적지 않은 시간 동안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즉 사업이 지체되거나 축소되고 사업성마저 떨어지면서 공사채 발행에 어려움을 겪는 등 재정적 위기가 지속되었다. 2014년도에는 부채규모는 8조 981억 원까지 치솟으면서인천광역시의 개발사업 전체가 정체기를 겪었다. 특히 부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영종하늘도시 개발, 검단신도시개발 등의 지연은 어려움을 가중시켰다. 중앙정부로부터 경영개선명령도 받았다. 이에 대응하여 인천도시공사는 3차례의 사업구조조정과 인천광역시의 현금 및 현물 출자, 2011년말 인천관광공사와의 통폐합 추진 등을 거쳐 설립 18 년 만에 인구 300만 명의 거대도시 인천의 골격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큰 성과를 일궈냈다. 한때 지방재정악화의 주범으로 꼽히기도 했으나 20조원이 넘는 사업비를 투자하면서 인천지역의 주택공급과 복지향상을 주도하고있다. 송도국제도시를 비롯한 신도시 건설과 함께 원도심 발전이 중시되는 인천의 균형적 발전을 위한 인천도시공사의 역할은 더욱 부각된다. 즉 원도심과 신도시가 함께 성장 및 상생할 수 있는 도시재생과 신규 사업 추진에 초점을둔 ‘도시재생․주거복지 리더 공기업, 인천도시공사’라는 기치 하에 ‘원도심과 신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특별시, 인천’ 건설의 선도자이자 공공개발자(developer)로서 그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본 연구는 “주체, 환경, 자원 등세가지 요소가 결합된 메커니즘에 의해 기업의 성과 및 지속가능성이 결정된다”는 SER-M 패러다임을 활용하여 실증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2003년 출범한 인천도시공사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초래된 경영위기를 진보진영 시장과 보수진영 시장의 변경에도 불구하고, 원도심과 신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주체 집단의 일관된 노력과 중앙정부 및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협업 메커니즘 구축으로 재정의 안정성 확보와지역발전에의 공헌이라는 사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키워드: 인천도시공사도시개발경영위기극복외국인직접투자(FDI)SER-M